[김영재 기자] 방시혁 대표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드라마 및 게임을 예고했다.
2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섬유센터빌딩 이벤트홀에서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가 개최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방시혁·윤석준 공동 대표, 비엔엑스(beNX) 서우석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방시혁 대표가 빅히트의 ‘브랜드 IP(Intellectual Property/지적 재산)와 세계관 IP’를 소개했다. 이와 관련 방탄소년단 세계관을 담은 소설 ‘화양연화 더 노트’가 위플리(Weply)를 통해서만 약 20만 권 가까이 판매된 바 있다. 앞서 라인과는 ‘BT21’을, 넷마블과는 ‘BTS 월드’를, 마텔과는 패션돌을 선보인 빅히트는 앞으로 웹툰·소설·게임·애니메이션·코믹북·드라마·그래픽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트랜스미디어를 실현시킬 예정. 특히 방시혁 대표는 “멀티 레이블 아티스트에게도 순차적으로 스토리텔링을 적용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또한, 2020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국내 유명 제작사와 방탄소년단 세계관에 기반한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관에서 일곱 소년이 처음 만났던 그 시절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고 했다. 또 넷마블과 함께 방탄소년단 스토리텔링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도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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