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신용휘 감독이 앞당겨진 편성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8월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극본 설준석, 연출 신용휘 김정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용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가 참석했다.
‘위대한 쇼’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진행됐다가 방송 편성이 변경됐다. 이와 관련해 신용휘 감독은 “우리는 사전제작드라마로 기획해 4월부터 100% 스케줄대로 진행하고 있었다. 스태프 근로시간을 가이드에 맞춰서 지키기 위해 여유 있게 시작하고 싶었고, 질 좋은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편성이 바뀌는 바람에 후반 작업 여유가 조금 없어졌지만 문제없이 잘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터널’ ‘크로스’ 등을 통해 몰입도 높이는 긴박한 연출력을 자랑했던 신용휘 감독과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재기 발랄한 스토리와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온 설준석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8월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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