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년 전통의 설렁탕이 소개돼 화제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TV '생방송 투데이'의 '소문의 맛집' 코너에선 115년 전통의 '이문설렁탕' 맛집이 소개됐다.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38-1에 위치한 '이문설렁탕'은 과거 김두한이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소문이 있을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했다.
'이문설렁탕' 주인장은 "1904년도에 시작했고 제가 4번째다"라고 소개했다.
설렁탕에서는 뽀얀 육수와 고기, 소면을 함께 맛 볼 수 있었다. 손님들은 "고기가 되게 많이 들어가 있고 소면도 있어서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문설렁탕' 맛의 비결은 양지머리와 소머리고기, 소의 특수부위인 지라까지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설렁탕을 쪄내는 것이다. 주인장의 아내는 "끓이면 붇기 때문에 따듯하게 미리 준비하고, 고기도 들어가기 때문에 향이 스며들어서 맛이 풍부해진다"고 밝혔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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