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이마트 에브리데이,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집행

입력 2019-08-22 11:28   수정 2019-08-22 11:29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협력사 1300여 곳에 15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금 규모는 이마트는 1000여 곳 협력사에 약 1330억원,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350여 곳 협력사에 약 175억원을 지급한다. 9월 15일 정산분을 5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9월 10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으로 자금 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상생을 위해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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