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양팡이 200만 구독자 돌파에 눈물 흘렸다.
21일 양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만 유튜버가 되었다.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시는 수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만큼 이제부터는 차차 갚아 나가도록 하겠다”라며 기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양팡은 “평범한 대학생 양은지에서 지금의 200만 구독자 양팡까지 4년의 추억이 떠오른다”라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더 좋은 컨텐츠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23살인 양팡은 지난 2015년 아프리카TV를 통해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2018 아프리카 어워즈 버라이어티(여) 부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양팡은 최근 개념있는 발언과 행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양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관련 영화 '김복동'을 관람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저는 아직 배움에 있어 모자란 부분이 있지만 살고 있는 지금도 역사의 한 페이지라고 생각합니다. 8월 14일이 위안부 기림의 날이라는 것을 여러분들도 깊이 새겨두는 것은 어떨가요"라며 역사적인 책임 의식을 가진 유튜버의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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