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호날두 '노쇼' 저격 "그럴 줄 알았다…세계 최고 선수는 메시"

입력 2019-08-23 09:14   수정 2019-08-23 09:15


'악플의 밤'에서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호날두의 노쇼 사건을 저격한다.

23일 방송되는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는 서유리와 가수 홍경민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유리는 최근 '노쇼 사건'으로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공분을 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인연을 밝혔다. 그는 "호날두를 만나려고 스페인까지 직접 간 적이 있다. 호날두의 연습구장에 일주일을 갔다"고 말했다. 당시 서유리가 호날두를 직접 촬영한 인증샷이 축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서유리는 호날두의 '노쇼 사건'을 언급하며 "걔 그럴 줄 알았다. 그때부터 조짐이 보였다"고 분개했다. 호날두와 스페인에서의 만남을 회상한 서유리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세계 최고의 선수는 메시"라며 호날두 탈덕을 공표해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서유리가 감지한 호날두 노쇼 사태의 징조가 무엇이었을지, 스페인 원정 비하인드 스토리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악플의 밤'은 악플을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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