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증 초기증상 무엇?...“발음이 어눌해지고 시력 저하 및 두통”

입력 2019-08-23 23:12  


[연예팀] 채널A ’응급의료 완전정복’이 첫 방송된다.

25일 일요일에 첫 방송되는 ‘응급의료 완전정복’에서는 중년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응급상황과 그 초기 증상을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가로 출연한 중앙응급의료센터 윤순영 응급의학 전문의는 중년들이 알아야 할 중증 질환의 초기증상으로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꼽는다.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고 시력 저하, 두통에 시달린다면 뇌졸중 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으며 특히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에는 어깨나 팔의 통증, 속이 안 좋아지는 가벼운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며 중년에서는 이 두 가지 질환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재현 119 구급대원은 만약 자신의 증상이 응급상황인지 아닌지 판단이 어려울 경우 무작정 구급차를 부르기보다는 ‘119 상담’ 진행을 통해 증상을 정확하게 확인 후 올바른 대처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한다.

또한 70대 대표로 나온 출연자 윤문식은 수 차례 응급상황과 폐암까지 이겨냈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LA 한인 축제에서 연기 도중 갑작스럽게 쓰러졌던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25일 오후 5시 50분 첫 방송.(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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