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윤선우가 슬픔에 빠졌다.
오늘(23일) KBS1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주상원(윤선우)이 김보라의 죽음을 확인하고 울부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파도를 방문한 주상원은 김보라가 숨졌다는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
쉽사리 믿지 못한 주상원은 “왜 그런 거짓말까지 하면서 보라 행방을 숨기려 하는 거냐”며 역정을 냈다.
하지만 주상원의 사망 사실을 전한 사람은 “당신이 찾던 김보라 2년 전에 교통사고로 죽었어요. 집사람이 워낙 김보라랑 가깝던 사이라 장례까지 우리가 다 치렀어요”라며 이미 늦었다고 답했다.
결국 주상원은 김보라가 묘비를 찾았고, “보라야, 내가 너무 늦어서 미안해. 보라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여름아 부탁해’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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