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베일리’ 캐서린 프레스콧, “영화를 통해 유기견 입양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입력 2019-08-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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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캐서린 프레스콧이 촬영 소감을 전했다.

8월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영화 ‘안녕 베일리(감독 게일 맨쿠소)’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헨리와 캐서린 프레스콧이 참석했다.

이날 애완동물과 관련된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캐서린 프레스콧은 “이 영화를 통해 강아지를 사오는 것보다 입양을 통해 데려오게 된다면 가장 좋을 것 같다. 저 또한 실제로 유기견 보호소에서 강아지를 데려와 키우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유기견을 데려오기 전에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잘 생각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집을 잘 비우는 사람이라면 키우기가 좀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소신을 전했다.

‘베일리 어게인’ 그 후의 이야기를 그린 ‘안녕 베일리’ 또한 일찌감치 제작이 확정되며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스튜디오 엠블린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모던 패밀리’로 에미상을 2회 수상한 게일 맨쿠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안녕 베일리’는 ‘베일리 어게인’에서 느꼈던 따뜻한 감동은 물론, 새로운 미션을 부여받은 베일리의 또 다른 여정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영화 ‘안녕 베일리’는 9월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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