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오정연, “전현무 때문에 더러운 이미지 생겼다” 고백

입력 2019-08-26 15:54   수정 2019-08-26 15:55

‘냉부해’ 오정연 (사진= JTBC 제공)

오정연이 아나운서 입사 동기 전현무와의 일화를 전했다.

오늘(26일)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방송인 오정연, 모델 송경아가 출연한다. 지난 주 송경아에 이어 이번 방송에서는 오정연이 호쾌한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오정연은 ‘프리 아나운서’답게 아나운서 시절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은 “K사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전현무, 최송현, 이지애가 동기다. 어벤져스로 불리다 지금은 모두 프리 선언을 했다. 최초로 아나운서 호적을 판 기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가 지금은 베테랑 MC지만 입사 초에는 ‘어떻게 하면 뜰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나를 제물로 삼아서 위생 관념 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히게 했다”라며 야망 가득했던 전현무에 대해 폭로했다.

또한 오정연은 MC김성주에 대해 “전문 지식보다는 애드리브로 승부한다. 다작을 해서 기계적으로 진행한다”라며 전직 아나운서다운 평가를 전했고, 이에 셰프 군단은 "AI급 정확한 폭로다“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

한편, 오정연은 2012년 이혼 과정에서 쏟아진 추측성 오보와 루머를 겪으면서 “뉴스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나와 같은 억울한 사람이 생길 수도 있겠다 싶었다"라며 숨겨온 속내를 공개했다.

이어 오정연은 “그 때의 심리적 부담감에 뉴스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프리 선언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당시의 심정을 털어놔 관심이 집중됐다.

프리한 입담으로 시선을 모은 오정연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2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