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인천 루원시티 주상5·6블록 주상복합 신축사업’(조감도)과 ‘인천 영종 A8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 루원시티 주상5·6블록 주상복합은 인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구역에 들어선다. 10개 동, 1789가구 규모다. 오피스텔 529실과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 지하철 2호선, 서울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2020년 예정), 제1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분양은 올해 10월 예정됐다. 입주 시기는 2023년 1월이다.
인천 영종 A8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택지지구에 아파트 1153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단지 입주민은 공항철도,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손정규 SK건설 건축영업1담당 임원은 “SK건설의 특화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을 접목해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