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사진)은 “넥스테이지는 풍요로운 에너지 미래를 열어가자는 취지로 마련한 에너지 복합 문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다양한 에너지 체험과 음악회 등 문화 이벤트 장소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및 창업활동이 가능한 다기능 공간으로 꾸몄다.
김 이사장은 “넥스테이지라는 새로운 공간을 통해 국민과 함께 실질적이고 특화된 에너지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에너지 혁신을 선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3월 준공한 신청사는 지하 3층~지상 8층에 연면적 2만4348㎡ 규모로 에너지 소비량과 생산량이 균형을 이루는 국내 대표적 제로 에너지 빌딩이다. 태양광 발전, 태양열 급탕, 지열 에너지 등의 재생 에너지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단열 성능을 극대화해 외부로 유출되는 에너지양을 최소화하는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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