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오는 11월 연하 회사원과 결혼…'비디오스타' 통해 전격 발표

입력 2019-08-27 10:07   수정 2019-08-27 10:08


밴드 익스(EX) 출신 가수 이상미가 오는 결혼한다. 이에 앞서 그는 '비디오스타'를 통해 직접 입장을 전한다.

이상미의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상미는 오는 11월 말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한다. 이상미는 힘든 시기 자신의 곁에서 이를 함께 견뎌준 예비신랑을 보며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이상미의 고향인 대구에서 가족, 친지들을 초대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미는 최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 현장에서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상미는 결혼 소식을 '비디오스타'에서 최초로 공개하기 위해 지인들에게까지 숨겼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고.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11월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예비신랑을 향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전부 당신이 만들어 준 거다. 고맙고 같이 잘 해보자"라고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또 이상미는 예비 신랑과의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상미의 결혼 발표는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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