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충남 아산시 모종동 모종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의 모델하우스를 30일 개관한다. 아산의 구도심인 모종동에서 4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다양한 금융혜택이 예정됐다.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4개 동, 59∼84㎡, 총 4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79가구 △59㎡B 24가구 △84㎡A 134가구 △84㎡B 74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20만원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로 진행된다. 오는 9월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6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30일부터 3일간이다.
모델하우스는 아산시 풍기동 457번지, 이마트 아산점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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