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서울이 국내선 시장에 진출한다.
에어서울은 오는 10월 27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일본과 동남아 등 국제선 노선만 취항해 왔다. 김포~제주 노선은 매일 4편 운항한다.
에어서울은 신규 노선 신청 접수를 중단한 중국 항공당국이 접수를 재개하는 대로 장자제와 린이 등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오는 12월부터는 베트남 하노이와 나트랑 노선에도 신규 취항하기로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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