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와 남편 최병길PD가 화제에 올랐다.
28일 오후 서유리, 최병길 부부가 출연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이 재방송된 가운데 서유리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아내의 맛'에서 서유리, 최병길 부부가 결혼 10계명을 공개한 가운데, '서유리 가슴 수술 안 하기'가 있었다. 서유리는 이 조항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난 진짜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남편인 최병길은 "절대 하지 마라. 난 진짜 싫어한다"고 결사반대했다. 결국 서유리는 단호하게 반대하는 남편의 뜻을 받아들여 부부 10계명에 사인했다.
한편 서유리 남편 최병길은 드라마PD다. 2002년 MBC 드라마국에 입사해 베스트극장,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했다. 또한 ‘ASHBUN’이라는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최병길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해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영화학교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CJ ENM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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