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박해준의 미모에 '2기 장동건'이라고 말했다.
28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배우 전혜빈과 박해준이 밥동무로 출연해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한 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박해준에 "소문 들었다.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의 2기 장동건 아니냐"라며 미모를 언급했다. 이어 강호동은 "이선균도 잘생긴 배우를 꼽으라면 박해준이 1등이라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해준은 이선균에 대해 감사한 마음과 외모에 대한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본 이경규는 "사람이 선해 보인다"고 칭찬하며 호감을 표했다.
박해준은 "경규 선배님 팬이다. '복수혈전'을 극장에서 직접 봤다"라면서 "아버지가 짜증내실 때 선배님이랑 되게 비슷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해준은 "첫째가 일곱 살, 둘째가 세 살"이라면서 최근 이사할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전혜빈은 "내가 남양주의 딸이다. 나고 자란 곳이 덕소다"라며 "거기 있는 나무들이 할아버지 소유의 나무들이 있다"라고 남양주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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