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구글 등 전 세계 온라인상의 '다케시마', '리앙쿠르 암초' 등으로 오류표기된 것을 바꾸기 위한 '독도 SNS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박수아가 독도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끈다.
박수아는 지난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찾아 개량한복을 입고 화보 뺨치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
독도를 배경으로 한 박수아 사진에 한 네티즌은 "대일본 제국의 엄연한 영토인데 거기서 뭐하나. 얼른 꺼져"라고 비난 댓글을 달았다.
박수아는 이에 "우리는 (독도에) 여권없이 다닙니다. (당신은)여권없이는 못옵니다"라고 답해 사이다 답변이라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대일본 제국영토' 운운한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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