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Crush)의 흥행 마법이 다시 한 번 통했다.
크러쉬의 새 싱글 ‘나빠(NAPPA)’는 29일(오전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올킬하며 정상을 달리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6시 공개된 이 곡은 발매 직후 초고속으로 순위가 상승하며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고, 현재 멜론 차트에서는 지붕킥을 달성하며 ‘믿고 듣는’ 크러쉬의 저력을 입증했다.
크러쉬가 약 9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싱글 앨범 ‘나빠’는 타이틀곡 ‘나빠’와 90년대 알앤비(R&B)를 재해석한 ‘루킨포(LOOKIN4)’까지 2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크러쉬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본인만의 색깔을 오롯이 입혀냈다.
특히 ‘나빠’는 보사노바 리듬을 새롭게 접목한 풍성한 사운드와 크러쉬만의 신선한 시도가 돋보이는 곡으로, 살아가면서 생기는 다양한 상황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드는 미안한 감정들을 표현했다. 크러쉬가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바치는 곡이기도 하다.
크러쉬는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지며 얻은 음악적 영감으로 이번 곡을 완성시켰으며, 그 결과 더욱 발전적이면서도 크러쉬다운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며 ‘음원강자’로서의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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