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 위해시 정부와 산동성 청도 총영사관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전자상거래 환경을 공유하고 한중 미래 전자 유통을 주제로 양국의 학자, 기업인, 투자자, 신규창업자, 전자상거래 전문가, 언론인 등 3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29일 양국 전자상거래 협력대회에는 양려 위해시 부시장이 참석하여 "위해시는 전자상거래 발전을 매우 관심있게 생각하며, 인터넷 플러스를 사업의 중요안으로 추진하고자 하며, 전문가들의 발전적 아이디어를 위해시와 전자상거래 발전 시킬 수 있도록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며, 혁신도시 위해시 발전에 공헌하기 바란다"고 축사를 통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섭림해 중국전자상거래협회 회장은 '중한전자상거래 발전 추세와 국제 협력의 새로운 이점'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고, 왕중휘 중국전자상거래 집행위원장은 "양국의 전자상거래의 중심을 위한 기업들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협력이 중요하다. 기업들의 역할과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 소장, 왕위리 한리자본 파트너, 주문화 상하이양부두 부총재, 왕신은 심천 다국적전자상무협회 집행 회장 등 여러 분야의 관계자들이 전자상거래 정책과 기회의 마련을 위한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베이코리아, 지마켓 중국 담당자, 한국 쿠팡 중국 부대표, 두정국 한두이서 공동창립자 부회장, 구글 전자상거래 마케팅본부장은 크로스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검토하여 한중 기업의 미래를 새롭게 열도록 협력을 다짐했다. 또, 왕정 알리바바 국제 글로벌 스포츠 부문 책임자와 알리바바 국제역횡단 공급 체인 부사장, 장재혁 한국ICB 본부장, 박영만 코스메시리 대표, 오유경 달 글로벌 파트너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전문가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중 양국의 전자상거래 사업자들에게 지속적 온라인 환경 변화를 대비하며 사업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투자 상담까지 한자리에서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데 의미를 두며 막을 내렸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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