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DMC 입주기업 맞춤형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spark 라운지’를 런칭했으며, 8월 28일 ‘미디어’ 분야로 진행된 첫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spark 라운지’는 DMC 네트워킹 플랫폼인 ‘spark@DMC’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DMC 입주기업의 특성(주요 산업, DMC 입주년도 등)을 고려한 맞춤형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spark@DMC’는 네트워킹을 통해 DMC 입주기업이 필요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상 및 산업 분야 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DMC 입주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DMC 내 건물(첨단산업센터, 산학협력연구센터) 별 입주기업 간 인지도 향상 및 협력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첨단?산학 삼삼오오’가 있으며, 입주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취미 공유를 통해 친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직장인 2교시@DMC’ 등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spark 라운지’는 산업 분야 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서 유사 업종 및 이업종 기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입주기업과의 논의을 통하여 해당 기업군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 진행방식, 내용 등을 마련하고 있다. 금년에는 미디어, vr/ar 등 DMC에 특화된 산업 분야 별 spark 라운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8월 28일에 진행된 ‘spark 라운지’는 사단법인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KIPA)와 함께 추진되었으며, DMC 내?외 미디어 분야 관계자 30여명이 산업을 분석하고 다양한 사업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단법인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KIPA)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위주로 하는 독립 제작사들이 모인 단체로서, 현재 DMC 입주기업이 다수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프로덕션, 새로운 기회, 스톡콘텐츠’라는 주제 아래 스톡콘텐츠산업을 분석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스톡콘텐츠 서비스 기업인 ‘게티이미지코리아’의 플랫폼 사업을 소개하고, 이후 제작사의 보유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서울산업진흥원의 DMC 지원시설 입주와 지원사업 안내 및 한국방송영상제작협회의 스톡콘텐츠 활성화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참석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 문구선 본부장은 “‘spark 라운지’에서는 DMC 내 비슷한 산업에 종사하거나 유사한 특징을 지닌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DMC 내 활발한 네트워킹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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