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쇼핑 성장을 기반으로 7월 결제금액 1조4000억원, 월결제자수 1090만명의 국내 최대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누적, 쇼핑매출 증가, 가맹점 증가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가 중국 알리바바 앤트파이낸셜의 테크핀 사업을 롤모델 삼아 보험, 대출, 자산운용 등 타 금융사업응로 확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페이 서비스에 기반한 금융사업 확장은 최근 핀테크 분야별 사용경험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금융사업 확장의 적합한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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