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과 폭로전 후유증?'…구혜선 잠정은퇴 선언 "대학교 복학 준비 중"

입력 2019-09-02 15:25   수정 2019-09-02 15:26



결혼 3년 만에 안재현과 파경 갈등을 빚었던 배우 구혜선이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2일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구혜선이 현재 준비 중인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마지막으로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며 "(현재) 대학교 복학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더불어 그는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직접 폭로한 바 있다. 이후 SNS를 통해 안재현과 폭로전을 벌인 바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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