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초등학교 골프 선수 중 최종 2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훈련비와 대회 참가비, 용품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연간 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해외 전지훈련 참가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최근 장학생으로 선발된 유소년 선수들 중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유원골프재단은 앞으로도 골프에 대한 열정과 꿈을 품은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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