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트래버스 사전계약 돌입....4,520만원부터

입력 2019-09-03 09:46  


 -3.6ℓ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탑재
 -첨단 AWD 시스템과 트레일러링 기능 전트림 기본화
 -5개 트림, 4,520만~5,522만원

 한국지엠이 쉐보레 트래버스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새 차는 1935년 서버번으로 시작된 쉐보레 SUV 해리티지를 계승한 대형 SUV다.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 뛰어난 견인 능력, 첨단 안전장비를 갖춰 패밀리 SUV 시장과 요트와 카라반 등 프리미엄 아웃도어를 즐기는 소비자를 공략한다. 

 크기는 길이 5,200㎜, 너비 2,000㎜, 높이 1,785㎜며 휠베이스는 3,073㎜다. 2열 독립식 캡틴 시트를 장착한 7인승 제품으로 3열 시트의 경우 동급에서 가장 넓은 850㎜의 3열 레그룸을 제공한다. 또 풀 플랫 플로어(Full-flat floor) 설계로 2열과 3열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651ℓ며 3열 시트 접이 시 1,636ℓ,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시 최대 2,780ℓ까지 늘어난다. 이와 더불어 러기지 플로어 아래에 90.6ℓ의 대용량 언더 스토리지까지 확보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파워트레인은 6기통 3.6ℓ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로 구성해 최고 314마력, 최대 36.8㎏·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에 더해 5링크 멀티 서스펜션으로 정숙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AWD 시스템은 주행 중 필요에 따라 FWD(전륜구동) 모드 및 AWD(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FWD 모드 시에 프로펠러 샤프트의 회전을 차단해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줄일 수 있어 높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행환경에 따라 설정 가능한 트랙션 모드 셀렉트 다이얼은 효율 향상에 도움을 주는 FWD 모드, 안정적인 주행을 위한 AWD 모드로의 자유로운 전환뿐 아니라 통합 오프로드, 토우홀(견인/운반) 모드 등으로 손쉽게 변환이 가능하다. 또한 트레일러의 급격한 흔들림에 따른 위험 감지 시 트레일러의 제동장치와 엔진 출력을 제어해 안정적인 운행을 돕는 스웨이 콘트롤 시스템도 갖췄으며 별도의 개조 없이도 최대 2.2t의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체결해 운행할 수 있다.


 편의품목으로는 스마트 원격 시동 시스템과 연동되는 오토 캐빈 클라이밋 제어 시스템, 뒷좌석 승객 리마인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등을 마련했다. 안전품목은 총 7개의 에어백,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시스템 등이다.

 가격은 LT 레더 4,520만원, LT 레더 프리미엄 4,900만원,  RS 5,098만원, 프리미어 5,324만원, 레드라인 5,522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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