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기자] 무더위를 피해 이곳 저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은 계절에는 여행지에서의 뷰티팁은 물론이고 여행을 다녀온 후의 뷰티팁 역시 궁금해 진다. 여행 후에는 휴양지에서의 따가운 햇볕으로 피부가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은 것은 물론이고 평소와 다른 환경에서 여행을 즐긴 탓에 피부가 민감해질 수 있기 때문.
여행을 다녀온 후 말끔히 여행의 흔적을 지워내는 과정을 흔한 말로 애프터 케어라고 칭한다. 어느 환경에서건 변함없이 피부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 질 때 우리의 피부 상태는 보다 완벽하게 유지될 수 있다.
애프터 케어는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다스리는 것은 물론 자칫 예민해 져 있을 수 있는 피부를 안정화 시키는 단계. 이때 보다 꼼꼼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곧 환절기로 접어 들어 더욱 예민해 지는 피부를 손쉽게 안정시킬 수 있다.
STEP 1. 열감 오른 피부에 쿨링 효과
평소와 다른 환경 속에 노출돼 있던 피부는 급격히 민감해져 트러블이 발생할 위험 역시 높아진다. 이럴 때는 유분기 대신 수분감만 풍부한 스킨 케어를 통한 피부 안정이 필요하다.
급속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방법에는 마스크팩이 제격. 냉장고에 잠시 넣어둬 찬 기운이 도는 마스크팩을 민감한 피부에 부착해 안정시켜주자. 이 때 식물성 배아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순하게 피부 관리가 가능해 더욱 효과적이니 성분 역시 꼼꼼하게 따져보면 더욱 좋다.
메디힐 티트리 케어솔루션 에센셜 마스크 REX는 번들거리는 피부와 넓어진 모공 케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돼 외부 환경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피부에 편안한 티트리잎오일, 병풀추출물, 마트리카리아추출물이 함유된 것은 물론 수분 저장 능력이 뛰어난 대나무 유래 시트가 마스크팩의 효과를 높인다.
STEP 2.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 안정시키기
마스크으로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췄다면 이제는 예민해진 피부를 충분한 보습으로 안정시켜 주어야 할 때. 예민해진 피부를 다스릴 때는 피부에 부담이 되지 않는 착한 성분이 함유됐는지와 편안함을 선사할 수 있는 적당한 텍스처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수분과 보습을 적절하게 공급하면서 피부를 편안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건 바로 수분크림. 마스크팩을 마친 피부 위에 꼼꼼하게 고른 수분크림을 소량 덜어 막을 씌워주듯 덮어주면 피부 속 수분을 한층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물빛미 동키밀크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은 미백,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pH, 지방, 단백질, 체세포 수가 모유와 유사한 동키밀크가 함유돼 피부에 자극 없이 어린아이, 산모, 수유부 등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크림이다. 강력한 수분보호막 형성으로 기름기 없이 피부가 종일 촉촉하고 탄력 있게 수분광이 도는 것이 특징.
STEP 3. 자외선 차단은 필수
휴가지에서 신나는 일상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자외선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즐거운 바캉스에 빠져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다 보면 내리쬐는 햇볕에 무방비하게 노출되기 때문. 그러나 휴가지에서 돌아왔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선 안 된다.
아무리 자외선 차단을 꼼꼼하게 진행했더라도 햇볕에 내리쬐는 휴가지에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됐던 피부는 예민해진 상태. 휴가가 끝난 후 날씨가 한여름보다 조금 선선해졌다고 자외선 차단에 소홀했다가는 늘어나는 잡티와 예민해진 피부에 울상을 지을 수 있다.
키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유브이 디팬스 썬스크린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 로자갈리카 추출물이 함유돼 외부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가 진정되는 효과가 있어 애프터 케어용 자외선 차단제로도 적합하다. (사진출처: 물빛미, 메디힐, 키엘, bnt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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