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SNS에 새로운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3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과거 안재현과 적은 것으로 보이는 서약문 사진을 게재했다. ‘주의할 점’이란 큰 제목으로 쓴 종이에 구혜선은 ‘없음’, 안재현은 12개의 사항이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12개의 사항으로는 “술 마실 때 저녁 10시까지만 마시기”, “인사불성되지 않기”, “술에 취해 소리 지르거나 손찌검, 폭력 등을 하지 않기” 등이 있다. 종이의 뒷장에는 안재현과 구혜선의 친필 사인이 있어 두 사람이 합의하에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2016년 5월 혼인신고를 했고, 이후 tvN ‘신혼일기’에도 출연하며 ‘안구커플’로 불렸다. 그러나 지난 20일 두 사람은 파경 소식을 전하며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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