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전복삼겹살’이 화제다.
3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전복과 삼겹살의 조합으로 연 매출 11억 원을 달성한 윤문정·유종영 부부의 비법이 공개됐다.
이날 부부의 전복 삼겹살 맛집은 손님들로 가득했다. 신선한 전복과 대중적인 음식인 삼겹살의 조합을 맛본 손님들은 “여기서만 맛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조화가 좋다”라고 칭찬했다.
인기 비법으로 윤문정 씨는 “고기는 매일 작업한 1등급 이상의 생삼겹살만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불판 가장자리에 전복을 먼저 올리고 가운데 부분에 삼겹살을 올려 익히고 기름이 나오면 전복 껍질을 제거해 익힌다.
무엇보다 손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저렴한 가격에 전복 삼겹살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윤문정 씨는 전복 양식과 유통을 하는 시댁 식구들에게 크고 신선한 전복을 저렴하게 공급받고, 생삼겹살은 1등급 이상으로 구입해 직접 손질해 그날 바로 제공한다.
한편 ‘서민갑부 전복’ 맛집은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튼실이네 전복삼겹살’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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