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경남·울산지역 소외계층에 전통시장 상품권 2억7500만원 지원
부산은행이 지난 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지역 소외계층의 차례상 차림 지원을 위해 4억4000만원 상당의 ‘명절 복(福)꾸러미’를 전달하는 ‘2019 추석맞이 나눔사업 행복만개(萬開)’ 행사를 진행했다.(왼쪽부터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빈대인 부산은행장).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지역 소외계층의 차례상 차림 지원을 위해 4억4000만원 상당의 ‘명절 복(福)꾸러미’를 전달하는 ‘2019 추석맞이 나눔사업 행복만개(萬開)’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외에도 김해와 양산지역에 6000만원 상당의 ‘명절 복(福)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13종의 생필품이 담긴 ‘명절 복꾸러미’는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부산지역 8800세대와 김해·양산지역 1200세대 등 총 1만세대에 전달된다.
경남은행도 추석을 맞아 창원을 비롯한 경남 및 울산지역에 총 2억750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
경남은행이 지원하는 전통시장 상품권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사용된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명절 복꾸러미’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08년 부산은행에서 시작된 전통시장 상품권 및 상차림 지원품 전달사업은 현재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를 통해 진행중다. 올해까지 기부된 누적지원 규모는 128억여원에 달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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