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가 공허함과 쓸쓸함이 느껴지는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FT아일랜드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재핑(ZAPPING)’의 두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날 ‘노 시그널 버전(NO SIGNAL VER)’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개인 재킷 사진은 앞서 공개된 ‘컬러 오브 FT아일랜드(COLOR OF FTISLAND)’ 버전과 상반되는 다크함이 눈길을 끈다. 특히 어질러진 오브제 속에 멤버들은 공허하면서도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신곡 ‘관둬 (Quit)’ 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FT아일랜드가 9일 발매하는 일곱 번째 미니앨범 ‘재핑(ZAPPING)’의 타이틀곡 ‘관둬’는 이별 앞에 선 아픈 감정선을 리드보컬 이홍기의 시원한 샤우팅으로 풀어냈다. 후반부로 갈수록 극적으로 치닫는 곡의 전개가 리스너들에게 전율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9월 9일 컴백하는 FT아일랜드 미니 7집 ‘재핑(ZAPPING)’ 컴백 콘텐츠는 FT아일랜드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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