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아이티, 서울아산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AMIS 3.0 서비스 유지보수 진행

입력 2019-09-05 16:15   수정 2019-09-05 16:16



㈜엠투아이티(M2IT)가 서울아산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AMIS 3.0 서비스 개선 용역 계약 및 AMIS 3.0 클라이언트 프레임워크 고도화 구축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의료헬스케어사업에 특화된 엠투아이티는 10여 개 이상의 저작권과 특허를 등록하는 등 의료사업에 대한 패키지 솔루션과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 병원에서 의료프로그램 솔루션 개발용 프레임을 납품한다. 더불어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차병원 등 주요 병원과도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에 기반하여 엠투아이티는 현대오토에버에서 진행된 서울아산병원 AMIS 3.0 시스템의 유지보수를 진행하며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안정적인 헬스케어 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병원 내 의료데이터 표준화를 완성하고, 해당 데이터에 기반해 맞춤형 및 질병예측형 진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AI,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진료를 선보이며 병원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이 AMIS 3.0 시스템을 공개하며 로봇, 인공지능 가상 증강현실 등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도 임상에 적용해 나가기로 밝힌 만큼, 이번 엠투아이티의 서비스 개선 용역 계약도 주목 받는다.

엠투아이티 관계자는 “최근 국내 대형병원들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서비스 개선 용역 계약을 통해 서울아산병원만의 특화된 의료사업을 환자들에게 선보이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IT기업 엠투아이티는 의료IT 기술의 새로운 시각과 방향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IT전문기업이다. 나아가 의료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빅데이터나 AI, 머신러닝과 딥러닝 쪽에도 접근해 새로운 IT 기술 및 Trend를 기초로 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최근에는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 보유 업체 연합체인 ‘이노퓨처얼라이언스’에 참여해 변화하는 시장에 공동 대응하고, 산업자원통상부의 국책연구과제에 투입돼 의료데이터 관리 표준화와 이를 통한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에 대한 시스템 구축을 수행 중이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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