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쌀롱' 첫 번째 의뢰인은 손연재 "은퇴 3년차, 나만의 스타일 찾고 싶어"

입력 2019-09-05 23:32   수정 2019-09-05 23:33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언니네 쌀롱의 첫 의뢰인으로 나왔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MBC 2부작 파일럿 '언니네 쌀롱'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손연재를 메이크오버 시켜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배우 한예슬이 데뷔 19년 만에 첫 예능 MC를 맡았다.

아울러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뷰티 전문가인 한혜연과 차홍, 이사배가 각각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을 책임지기 위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언니네 쌀롱의 첫 의뢰인은 손연재였다.

그는 "선수생활 은퇴한 후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후 "은퇴 3년차, 아직도 스타일 방황 중이다. 나만의 스타일을 찾고 싶다. 평소에도 제가 하고 다닐수 있을만큼 가이드를 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손연재의 평소 의상과 헤어를 본 전문가들은 "본인만의 스타일이 없이 평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손연재는 가장 먼저 스타일룸을 찾아 한혜연에게 옷 스타일링을 받았다.

한혜연은 손연재를 위해 다양한 의상과 소품을 준비, 스포티함을 첨가한 데일리룩과 프렌치 시크룩 등을 코디해줬다.

이에 한혜연은 손연재의 남다른 패션 소화력에 "어머 어머, 어떡할 거야!"라며 폭풍 감탄을 이어갔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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