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대기를 오염시킨다.
②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였다.
③ 한여름 해수욕장의 파라솔 가격은 평소보다 비싸다.
④ 민간기업이 탁 트인 공원에서 불꽃놀이를 개최한다.
⑤ 국제 유가가 하락해도 국내 휘발유 가격은 변함없다.
해설. 외부효과란 한 사람의 행위가 제3자의 경제적 후생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이뤄지지 않는 현상을 뜻한다. 외부효과는 제3자의 경제적 후생을 낮추는 부정적 외부효과(외부불경제)와 제3자의 경제적 후생을 높이는 긍정적 외부효과(외부경제)가 있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는 부정적 외부효과, 신기술 개발은 긍정적 외부효과의 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문제에서 전염병에 걸린 사람이 주변 사람들에게 병을 옮기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건은 제3자의 경제적 후생을 낮춘다. 이는 부정적 외부효과의 사례다.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 또한 부정적 외부효과다. 정답 ①
문제. 다음 지문의 (A), (B)에 들어갈 용어를 순서대로 알맞게 짝지은 것은 무엇인가?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결제시장 진출 1년 만에 체크카드 100만 장 발급 기록을 세운 것은 금융계에서 변곡점으로 꼽힌다. (중략) 삼성전자가 개발한 금융결제 플랫폼 ‘삼성페이’의 누적 결제 건수도 지난해 8월 13억 건을 넘어섰다. 2015년 출시 후 3년 만이다. 이대로면 ( B ) 대신 ( A )의 용어가 일상적으로 쓰일 날도 머지않았다는 게 금융계의 공통된 반응이다. 금융+기술을 의미하는 ( B )와(과) 달리 ( A )(이)란 정보기술(IT) 업체가 주도하는 기술에 금융을 접목한 개념이다.
① 재테크-앱테크
② 테크핀-핀테크
③ 테크핀-I테크
④ 핀테크-앱테크
⑤ 핀테크-테크핀
해설. 전통적 금융회사들은 오프라인 점포를 통한 고객 상담 및 강력한 보안 시스템, 제도권 기관과의 데이터베이스 연계에 기반을 둔 신용평가 등을 통해 금융 서비스에 필수적인 접근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하지만 핀테크라는 금융 서비스가 기존의 질서를 바꿨다. 핀테크란 금융을 뜻하는 파이낸셜(financial)과 기술을 뜻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다. 은행, 증권사 등 금융회사가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빅데이터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기존 금융 기법과 차별화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기술을 의미한다. 즉, 점포 중심의 전통적 금융 서비스에서 벗어나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인터넷, 모바일 기반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하는 송금, 결제, 자산관리, 펀딩 등 다양한 분야의 대안적인 금융 서비스다. 하지만 최근 테크핀이 등장했다. 테크핀은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와 금융을 뜻하는 financial의 합성어다. IT 업체가 주도하는 금융 혁신을 뜻하는 표현이다. 2016년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처음 사용하면서 알려졌다. (A)는 테크핀, (B)는 핀테크다. 정답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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