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김우린이 영화 ‘화이트 데이’에 캐스팅 됐다.
6일(금) 김우린의 소속사 원앤원스타즈 측은 “김우린이 최근 ‘화이트 데이’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 작품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화이트 데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희민(찬희 분)이 첫 눈에 반한 같은 반 친구 소영(박유나 분)에게 사탕을 주기 위해 늦은 밤 학교에 잠입하지만 학교는 기이한 현상으로 뒤틀려 있는 공간이 되고, 그 안에서 희민이 수많은 악령들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고 비밀을 풀어나가는 내용을 담는다.
‘화이트데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 받은 동명의 인기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그룹 SF9 찬희와 최근 종영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 호평 받은 박유나가 출연을 확정했다.
김우린은 ‘화이트 데이’에서 사건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여고생 나경민 역을 맡았다. 영화 ‘레디액션 청춘’에 이어 다시 교복 연기를 하게 된 김우린이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지 기대를 높인다.
김우린이 합류한 ‘화이트 데이’는 지난 2일 크랭크인 했고, 6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인기 게임의 특수한 설정을 스크린에서 어떻게 구현할지 관심을 모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