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시스터' 홍자 3남매 큰오빠, 막냇동생에게 잡힌 사연은

입력 2019-09-07 12:16   수정 2019-09-07 12:17

홍자 3남매(사진=TV CHOSUN)

오늘(7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부라더시스터>에서는 장소를 불문하고 '흥'과 '끼'가 넘치는 '흥 부자' 홍자네 3남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MC 강호동은 홍자가 출연한 지난 7회 시청률이 이전 회차들에 비해 3배나 올랐다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한 홍자네 3남매의 일상에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타고난 예능감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은 홍자 오빠 박근화를 극찬했다. ‘궁상민’으로 불리는 MC 이상민은 홍자 오빠가 13년 동안 차 한 대로 전국을 누비며 차와 물아일체(?)된 모습을 보고 "구두쇠 기질이 다분해 보인다"라며 반가워했다.

한편, 방송에서 홍자네 집을 오랜만에 찾은 홍자 오빠가 동생들의 눈치를 보다 "오랜만에 바람 쐬러 가자"며 급 드라이브를 제안한다. 동생들과 함께 살 때부터 방귀를 계속 뀌었던 홍자 오빠가 차 안에 또 방귀 테러를 벌였고, 창문 열려고 한 동생들을 제지하다 막냇동생에게 머리채 잡히는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이들이 용달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경기도 하남의 한 '아파트'였다. 홍자 오빠가 가전제품을 중고로 산 뒤 이를 옮기기 위해 여동생들을 데려온 것이었다. 동생들은 오빠의 '짐꾼'이 될 운명을 알고 난 뒤 화를 내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차 안에서 언제 그랬냐는 듯 3남매는 ‘흥 부자’ 면모를 보였다. BTS와 청하 등 '핫'한 가수들의 노래에 맞춰 막내 여동생이 흥을 분출하는 모습에 MC 강호동은 "박지혜(홍자 동생)!"를 연신 외치며 팬심을 드러냈다.

‘흥 부자’ 홍자네 3남매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이야기는 오늘(7일) 밤 10시 50분 TV CHOSUN <부라더시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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