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중국 배우 축서단과 결혼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철은 자신의 집에 놀러온 개그맨 이진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희철은 "중국 드라마 보는 게 취미"라며 중국드라마 '의천도룡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배우가 있다며 중국 배우 축서단을 말했다.
그는 축서단이 나오는 TV화면을 보며 "진짜 예쁘지 않냐"며 "곧 결혼할 것이다. 네 형수님 될 분이다"라고 설레발을 쳤다. 김희철은 "상사병에 걸릴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축서단에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1992년생인 축서단은 중국에서 모델로 데뷔했다가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삼생삽세 심리도화, 일천령일야, 화심사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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