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보답을 중시하는 모모족의 우두머리 카라타 에리카를 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연출 김원석)'에서 탈출한 은섬(송중기 분)이 모모족을 찾아갔다.
이날 은섬은 탄야와 만나기 위해 계획했던 탈출을 감행, 22명의 노예들과 함께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와한족 출신 달새(신주환 분)가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걸 알게 됐다. 은섬은 다시 깃바닥으로 찾아가 달새를 구했다.
또한 은섬은 대칸과 깃바닥 군사들이 쫓아오는 순간에도 죽은 사트닉(조병규 분)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사트닉의 아내가 있는 주비놀로 향했다.
험준한 하시산을 넘어 간신히 주비놀 산장에 도착한 은섬과 잎생(김성철 분)은 모모족의 샤바라인 카리카(카라타 에리카 분)에게 사트닉의 유언을 전했고 답례로 모모족의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샤바라는 커다란 은혜를 입었다며 부족의 증표를 은섬에게 선물했다.
이후 증표가 욕심이 났던 잎생은 그것을 혼자 차지하기 위해 은섬이 잠든 사이 증표를 훔쳐 달아나려했다가 모모족의 전사들이 타피엔과 카리카를 죽이려는 광경을 목격하게 됐다.
소란스러운 소리에 깨어난 은섬은 피를 흘리던 타피엔이 샤바라를 도와달라고 말하자 황급히 샤바라의 뒤를 쫓았다. 결국 은섬은 모모족과 대치중이었던 카리카를 구해냈고, 그녀와 그녀의 아들을 데리고 빠르게 도망쳤다. 특히 은섬은 다친 카리카를 돕기 위해 자신의 옷을 찢어 그녀의 상처를 감쌌고, 그 덕에 카리카는 무사히 산을 내려가 자신의 군대를 데리고 돌아왔다.
이어 반란자들을 처단한 카리카는 부하들에게 은섬을 찾아 보답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한편 모모족의 샤바라인 카리카 역의 일본 여배우 카라타 에리카(22)가 화제가 됐다.
카라타 에리카는 2017년 9월 LG전자의 'V30' 광고 모델로 발탁 된 바 있으며, 같은 해 10월 BH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한국 활동을 시작했다.
소녀시대의 뮤직 비디오 'DIVINE'와 나얼의 노래 '기억의 빈자리'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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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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