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권화운이지난7일16회를마지막으로대단원의막을내린SBS금토드라마‘의사요한’의종영소감을전했다.
권화운은SBS ‘의사요한’에서마취통증의학과레지턴트4년차‘허준’역으로열연을펼쳤다. ‘허준’은공무원처럼얇고길게병원에몸담길원하며,통증엔관심도없던팀원이었지만차요한(지성분)과함께일하며환자의고통에진심으로공감하는의사로성장하는캐릭터.
극중권화운은장난기가득한말투와,엉뚱함으로마취통증의학과의분위기메이커로활약,자칫무거울수있는메디컬드라마에활기를불어넣으며남다른존재감을드러냈다.하지만실수앞에선진짜의사의모습으로감동을선사하기도했다,
특히환지통으로고통받고있는환자에게,자신의실수로인한오진가능성을두고신종바이러스가퍼진격리병동에자진하여들어갔다.그리곤무릎을꿇고눈물로자신의죄를고백하며사죄해시청자들의가슴을저릿하게만들었다.
권화운은종영소감으로“‘의사요한’을촬영한지난6개월의시간동안너무나고생하신배우님들,조수원감독님,김영환감독님,김지운작가님을비롯한모든스태프분들께정말감사하단말씀을드립니다. ‘의사요한’를통해연기적으로많이성장할수있었고, 6개월간의사역을하며타인에대한이해와배려심에대해생각해보며연기자이자,인간권화운으로도성장시켜준뜻깊은작품이었습니다.그동안의사요한을사랑해주신시청자분들께정말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라며애정담긴감사의인사를전했다.
‘의사요한’을통해웃음과감동을동시에선사하는스팩트럼넓은연기를보여준권화운의다음행보에기대감이높아지고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