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선수 김동현이 득남하면서 아내 송하율에 대한 관심이 높다.
8일 소속사 본부이엔티에 따르면 김동현의 아내 송하율은 이날 서울 강남 모처에서 3.66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전해졌다.
김동현은 아내 송하율과 11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송하율은 김동현보다 6살 연하다. 지난해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김동현과 함꼐 출연하면서 가수 설리, 구하라 등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김동현과 송하율은 방송을 통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동현의 무명 시절부터 함께한 송하율은 11년 동안 만나면서 장거리 연애 탓에 크게 다투거나 부모 반대로 이별한 적도 있었다.
김동현은 당시 방송에서 송하율에 대해 "6살 연하고 오랫동안 만났다가 헤어졌다 했다. 다시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결혼하기로 했다"며 "송하율은 구하라와 한예슬을 반반씩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동현과 송하율은 결혼 전 혼인신고를 마친 뒤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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