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박물관이 최근 진행한 동하총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백제 사비기 왕실 상장례(喪葬禮)를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2년 전인 1917년 조사한 뒤 유적 보호를 위해 출입을 제한한 동하총 내부 모습을 3차원 정밀 촬영으로 재현해 선보인다.
능산리고분군 서쪽 능산리 절터에서 1993년 나온 백제금동대향로 발견 모습도 보여준다. 금동대향로는 새로운 전용 전시장에서 공개한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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