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지캠프(G·캠프, 서울시 금천구 소재)는 메이커가 리눅스 기반 고성능 하드웨어 플랫폼인 TIZEN(타이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기술워크숍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술 워크숍 과정은 전체 12일, 50시간 분량으로 영상으로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한다.
이번 동영상에는 메이커, 개발자가 고성능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작하기 위한 전체 프로세스와 기술요소의 A부터 Z까지 다양한 영상 내용이 담겨져 있다.
영상 내용에는 하드웨어 기초부터,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 구축까지 전과정을 다루었다.
특히 하드웨어는 교육용과 상용보드를 모두 사용하였으며, 라즈베리파이라는 교육용 보드와 기술중소기업 시그마델타에서 개발한 상용 SDTA7D 보드를 조합.구성해서 제작하여 향후 제품화까지 연결되도록 하였다.
타이젠(TIZEN)팀과 메이커스페이스 지캠프(G·캠프)외에 기술형 중소기업이 대거참여하여, 하드웨어에는 시그마델타테크놀로지, 다인시스, 코드주가,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심플랫폼, 더케이시스템이 참여하여 기술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전체 과정을 완료하면 하드웨어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까지 전과정을 제작하는 기본기를 갖출 수 있다.
이번 기술워크숍은 총 1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개최 내용을 모두 동영상으로 제작하였고, 메이커스페이스 지캠프(G·캠프, 서울시 금천구 소재)와 서울하드웨어 해커톤 탑메이커 웹사이트를 통해 9.10(화) 배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메이커스페이스 지캠프(G·캠프, 서울시 금천구 소재)는 전문 메이커들을 위하여 플랫폼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메이커스페이스 지캠프(G·캠프, 서울시 금천구 소재)는 전자, 소프트웨어가 반영된 제품이 신속하게 출시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타이젠(TIZEN) 뿐만 아니라 LPWA(저전력 장거리 통신), 로봇, AI 등 신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워크숍을 집중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영상으로 재가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플랫폼과 협력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