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신승호, 고등학교 자퇴했다...옹성우에게 마지막 인사 "용서해줘서 고맙다"

입력 2019-09-10 22:09   수정 2019-09-10 22:10

열여덟의 순간 (사진=방송 영상 캡처)

신승호가 옹성우에게 사과하고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1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마휘영(신승호 분)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휘영은 학교를 자퇴했다. 이후 그는 길에서 최준우(옹성우 분), 유수빈(김향기 분)과 마주했고, 최준우에게 “너는 내가 자퇴하는 게 도망치는 거라고 했지? 그런데 자퇴 말고는 길이 안 보이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준우야, 용서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마휘영이 떠나고, 최준우는 마휘영이 자신에게 용서를 빌었던 순간을 떠올렸고, 유수빈은 마휘영과 즐거웠던 순간을 회상하며 씁쓸해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10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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