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이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출연을 확정했다.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우연히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스스로 누군지 모르지만, 손에 들고 있던 살인 과정이 상세히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착각 속에 이루어지는 코믹과 싸이코패스가 주는 긴장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해영은 극 중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류재준 경감’ 역을 맡는다. 방송으로 잘 알려진 셀럽이자 동료 경찰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는 인물로 과거 보경부의 파트너로서 활약했다. 그 인연으로 현재까지도 보경과 보경부를 살피며 울타리가 되어주는 인물이다.
류용재 작가와 ‘라이어 게임’, ‘피리부는 사나이’에 이어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까지 세 작품 연속 함께하고, 이종재 감독과도 ‘듀얼’에 이어 또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이해영은 함께 작업했던 감독들이 다시 같이 작업하고 싶은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킹메이커’, ‘애비규환’, 드라마 ‘이몽’, ‘열여덟의 순간’ 등 활발한 활동을 한 이해영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비롯 내년 상반기 차기작까지 결정지으며 열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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