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이 화제다.
12일 영화채널 CGV에서는 영화 ‘데드풀’을 방영한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데드풀’은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라이언 레이놀즈, 프레드 세비지 등이 출연했다.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놀즈 분)’은 사랑하는 연인과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말기암 진단을 받게 된다. 그는 연인 몰래 암 치료를 위해 항암 실험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 실험은 항암 실험으로 위장한 비밀 실험이었다.
이 실험을 계기로 웨이드 윌슨은 강력한 힐링팩터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난다. 그러나 얼굴이 흉측해지는 부작용에 걸리고 그는 연인에게 나타나지 못한 채 숨어 지낸다. 얼마 후 그는 자신을 속이고 실험을 했던 실험자들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하고 그들을 뒤쫓기 시작한다.
영화 ‘데드풀’은 동명의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했고, 마블 역사상 최초로 특이한 히어로물이다. 데드풀 캐릭터는 정의감, 책임감 없이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19금 유머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데드풀은 울버린을 보다 강력한 자기치유능력인 힐링팩터와 검술, 사격, 무술 등 뛰어난 액션도 자랑한다.
개봉 당시 ‘데드풀’ 역을 연기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캐릭터에 대해 “정말 빨려 들어가는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악조건의 삶이 닥쳐도 밝고 긍정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데드풀’은 개봉 당시 누적관객수 331만 명을 기록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