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지원이, '6시 내고향' 전통시장 리포터 출격…만능 엔터테이너 활약

입력 2019-09-13 09:04   수정 2019-09-13 09:05

트로트가수 지원이 (사진=방송캡처)


트로트 가수 지원이가 ‘6시 내고향’에서 전통시장 리포터로 활약했다.

지원이는 지난 12일 저녁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의 ‘힘내라! 전통시장’ 코너에서 강원도 평창군 봉평 전통시장 오일장을 찾았다.

이날 리포터로 나선 지원이는 상인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특급 케미를 뽐낸 것은 물론,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구수한 라이브 실력과 흥 넘치는 면모로 색다른 재미를 자아냈다.

또한 지원이는 봉평의 자랑인 100% 국산 메밀로 만든 쫄깃하고 담백한 전통 메밀 국수와 고소한 메밀전, 다양한 재료로 만든 찐빵, 메밀 반죽 닭강정 등을 맛보며 생생한 맛 표현과 생동감 넘치는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원이는 수준급의 진행 실력과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리포터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발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안방극장의 관심을 이끌었다.

한편 지원이는 현재 음악 활동을 비롯해 ‘6시 내고향’ 리포터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55분 방송되는 KNN 예능프로그램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에서 태진아, 김용임, 김혜연 등 국내 대표 트로트 가수들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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