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8·탬파베이)이 구단 신기록을 달성했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 4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그는 2홈런 3볼넷 맹타로 5타석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이날도 최지만은 절정의 기량을 뽐내면서 10타석 연속 출루를 완성했다.
이는 구단 신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9타석 연속 출루를 갈아치우는 기록이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61(371타수 97안타)로 상승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텍사스에 4-6으로 패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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