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이 박스를 열어 택배 내용물을 공개하는 ‘택배 언박싱’ 영상을 업로드했다.
13일 전효성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팬들과 함께 택배를 열어보는 기쁨을 위해 택배 상자를 모아 언박싱 영상을 찍었다.
영상에서는 전효성이 인터넷 쇼핑을 통해 구매한 제품의 포장을 하나하나 뜯어 어떤 제품을 구매했는지 소개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효성이 구매한 물품은 스트라이프 무늬의 파자마와 프로틴 과자 및 다이어트 보조식품, 고양이 모래 등을 구입했다.
프로틴 과자 같은 경우 택배를 뜯으며 직접 맛을 보고 리뷰하는 열의까지 보여 일부 팬들은 “마이프로틴 뭐 하냐 박스 안에서 나오는 과자들 봐라 어서 협찬 넣어라”는 센스 넘치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서른의반격’, ‘비커밍제인에어’, ‘인간실격’, ‘오만과편견’ 등 10권이 넘는 도서를 구매해 도서 마니아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영상 중간중간에는 그가 키우는 고양이들도 함께 등장해 택배 물품보다 상자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이 포착돼 구독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동영상을 본 팬들은 “언니 너무 귀여워요! 택배 언박싱은 언제나 즐거운 것, 다음에는 구입한 물품 조립하는 영상도 찍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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