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회장은 2002년 셀트리온을 창립해 황무지와도 같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을 개척한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개발해 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했다.
황 부회장은 롯데그룹의 주력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신규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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