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우리에게 커피는 무엇일까. 이 질문의 답을 함께 찾아보는 ‘2019 청춘 커피페스티벌’이 오는 10월 둘째주 주말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과 석촌호수 인근에서 열립니다. 올해 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많아졌습니다. 커피를 직업으로 고민하는 청춘들을 위한 ‘호주 커피산업과 호주 바리스타 토크쇼’, 홈카페 기기를 찾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홈카페와 브루잉 체험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서울 카페 지도 만들기, 어린이와 반려견 전용 커피를 만나는 이색 시음존. 해 질 무렵 펼쳐지는 화려한 공연은 덤입니다.
커피 29초영화제와 한국의 커피산업을 이끌어온 기업에 수여하는 ‘제1회 대한민국 커피산업 공로상’ 시상식도 열립니다.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동서식품, 매일유업 등 커피 문화를 이끌고 있는 브랜드는 물론 독립 카페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취업 준비에, 각종 시험에, 알 수 없는 삶의 고민에 지쳐 있다면 지금 옆에 있는 사람 손 잡고 오세요. ‘2019 청춘 커피페스티벌’로.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