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김소연, 섬세한 감정 연기+자연스러운 호흡…종영 앞두고 행복 찾을까

입력 2019-09-16 09:24   수정 2019-09-16 09:25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김소연을 둘러싼 이야기의 결말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져왔다.

그 중에서도 주연 강미리 역을 맡아 안정적으로 극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배우 김소연은 누구와 만나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자연스러운 호흡을 주고받는 등 매회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서 그 동안 많은 시련 속에서도 단단하게 성장해온 그녀가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그 마지막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방송에서 강미리는 남편 한태주(홍종현 분)의 아버지이자 한성그룹 회장인 한종수(동방우 분)의 집에 다시 들어가며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였으며 한태주와의 애정 전선 역시 더욱 견고하게 이어갔다. 또한 시한부를 선고 받았던 모친 선자(김해숙 분)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이후 가족 여행을 떠나며 남은 시간을 소중한 추억들로 만들어갔다. 이에 종영을 단 2회 앞둔 시점에서 강미리가 또 어떤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가고 안정적인 미래를 구축해나갈지 기대가 집중되면서 최종회를 향한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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